제4이동통신사 스테이지엑스 통신비절약 가능할까?
목차
■ 스테이지엑스
■ 제4통신사 스테이지엑스
■ 28GHz 휴대폰
■ 맺음말
올해초 , 제4이동통신사로 불리는 스테이지엑스가 5G 2.8GHz대역주파수의 경매에서 4301억 원으로 낙찰되었습니다.
정부는 KT, SKT, LGU+ 3개의 이동통신사의 독과점경쟁시장에서의 통신비인하 유도를 촉진시키고자 유치하고자 했는데요. 최근 5월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서류 적정성여부검토, 자본금 납입계획서 재제출요구 등의 검토작업으로 스테이지엑스 주파수할당에 대한 재검토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스테이지엑스
1) 스테이지엑스 : 2002년 이후 탄생한 제4이동통신사로, KT, SKT, LGU+ 의 통신비 독과점경쟁시장에서 통신비인하를 유도하고자 출범한 기업입니다.
8번째의 유치시도끝에 성공한 만큼 스테이지엑스의 사업이 기대가 되는 편입니다.
알뜰폰, 로밍사업을 하던 스테이지파이브가 모기업으로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소유의 카카오 계열사였지만, 2023년 12월에 카카오 측에서 지분매각을 하였습니다.
2) 스테이지엑스 3대목표 : 국내 통신시장 경쟁활성화, 가계통신비절감, 5G 28GHz 기반 혁신 생태계구축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3) 기존 이동통신사와의 차이점 : 스테이지엑스는 새로운 방식의 요금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번호이동을 할 시에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며, 기존 이동통신사인 KT, SKT, LGU+ 보다 더 빠른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하였습니다.
일단은 2025년 상반기 론칭을 목표로 스테이지엑스 가입고객에 한하여, 28GHz 핫스폿 지역 내에서 기존 5G보다 빠른 속도의 리얼 5G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서비스의 이용이 가능한 장소로는 지하철, 공항, 공연장, 인구밀집지역 등의 28GHz 주파수의 회절과 반사가 적은 지역으로 예측되며, 지하철 내부의 백홀와이파이 구현을 위한 기지국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제4통신사 스테이지엑스
정부는 통신사인하를 목적으로 2010년부터 제4통신사에 대한 허가심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기존에는 세종텔레콤 등이 제4이동통신사 경매모집에 참여하였는데 주로 주주 재무상태, 자금조달계획부실, 재무건전성 등의 재정적인 문제로 탈락되곤 했습니다.
통신사설비, 기지국건설 등의 막대한 자본금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다 보니 통신비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만큼 자본조달에 대한 문제점도 불안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스테이지엑스 측에서는 3년 이내 예상가입자를 약 300만 명으로 예측하며, 통신 관련 기술과 서비스가 변화구축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자본조달계획에 대해서 성실하게 이행을 하고 있으며 법적 절차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3분기 중에 추가 유상증자를 확보하였다고 밝혔는데요.
전자공시시스템에 의한 스테이지파이브의 영업손실은 지난 2022년 55억에서 130억 원으로 늘어나다 보니 재무적인 상황에 대한 우려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28GHz 휴대폰
28GHz의 주파수는 중저대역 5G에 비교하면 약 100MHz 대역폭보다 8배정도 넓은 800MHz의 초광대역폭입니다. 그렇다보니 기존 5G에 비해서 통신속도가 엄청나게 빠르게 되는 것입니다.
28GHz 주파수의 휴대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지국이 일단 많이 있어야 합니다.
28GHz주파수의 경우에는 빠른속도의 장점이 있지만, 전파의 도달거리가 짧다보니 기지국의 수가 많아야한다는 결론입니다. 기지국 구축에 들어가는 비용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또한, 현재로서는 28GHz 주파수를 사용하는 휴대폰이 없습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24시리즈만 보더라도 28GHz 주파수를 사용할 수 없게 만들어졌습니다. 그렇다보니 스테이지엑스 측에서는 대만계회사들과 주로 협의하여 28GHz 주파수를 사용하는 휴대폰을 출시하겠다고 논의하고 있습니다.
28GHz 주파수를 사용하는 휴대폰보급을 위해 구글, 삼성, 애플, 폭스콘 등과의 전략적인 제휴를 맺을 것이라는 것도 스테이지엑스 측의 입장입니다.
맺음말
제4통신사인 스테이지엑스의 출범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스테이지엑스측의 재무안정성을 우려하는 측면도 있지만 진짜5G, 28GHz 기반의 통신혁신을 가지고 올 수 있을지도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지금까지의 대형 3사 이동통신사는 막대한 자본금을 바탕으로 규모의 경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자본금의 규모가 미치지 못하다면 통신비인하 등의 통신비가격경쟁 등을 어떠한 방식으로 해결해 나갈 지의 대한 차기 행보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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