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기준 서울도 올해 첫 호우 긴급재난문자 빗길운전

집중호우기준  서울도 올해 첫 호우 긴급재난문자 

 

 

목차
■ 집중호우기준
■ 서울시 호우특보
■ 빗길운전 주의사항
■ 집중호우 빗길운전 교통안전수칙
■ 집중호우 대피요령
■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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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기준으로 오전 9시 20분쯤에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일대에도 시간당 50mm이상의 강한 호우가 내리면서 성북구, 종로구 일대의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도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받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는 것은 올해들어 처음입니다.

 

 

집중호우기준

집중호우란 1시간에 30mm이상의 비나 하루에 80mm 이상의 비가 내릴 때 또는 연 강수량의 10%에 해당하는 비가 하루동안 내리는 경우를 말합니다.

짧은 시간에 좁은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현상으로 일반적으로 적운계열의 대류계 발달시간에 따라서 지속시간이  수십분에서 수시간정도로 천둥과 번개가 동반하여 내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서울시 호우특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전역에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되었습니다. 올해는 해수면온도의 상승으로 인하여 수증기가 다량 유입되다보니 특히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에는 앞으로 18일 오전까지 시간당 30mm~60mm, 많게는 시간당 70mm이상까지도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강원도와 충청권에도 각각 17일밤부터 18일오전까지, 18일 새벽에서 오후까지도 수도권과 비슷한 강도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빗길운전 주의사항

빗길운전을 주의해야하는 이유는빗길 교통사망사고가 7월~8월에 집중되며, 빗길 제동거리가 맑은날대비 약 1.8배 증가되기 때문입니다.

 

집중호우 빗길운전 교통안전수칙

① 빗길 20% 감속 운전(폭우 시 50%) : 많은양의 폭우로 도로가 미끄럽다보니 평상시보다 속도를 낮추어서 서행운전 하여야하 합니다. 
② 시야 확보를 위해 전조등 켜기 : 비가 많이 내릴때에는 시야가 잘 보이지 않다보니 낮에도 전조등을 켜는 것이 좋습니다.
③ 충분한 차간 안전거리 확보 : 수막현상으로 인해 제동거리가 길어지다보니 평상시보다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여 운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④ 타이어 마모, 공기압 확인 : 닳은 타이어의 경우에는 배수가 잘 되지 않다보니 새타이어보다 제동거리가 늘어나서 위험합니다. 
⑤ 와이퍼 정상 작동여부 점검 : 고무, 연결부위 등의 고장시 빗물제거 기능 저하로 시야확보가 어려워 위험합니다. 
⑥ 침수 위험 지하차도 진입 금지 : 집중호우시 안전한 지상도로로 우회하세요. 

 

집중호우 대비요령

1. 계단이 침수되었을 경우 

119에 신속하게 신고하고, 수심이 무릎 이하일 경우에 빠르게 탈출하여야 합니다. 슬리퍼, 구두 등 보행에 불편한 신발을 신고 있다면 안전을 위해 신발을 벗고 탈출합니다. 

 

2. 집 또는 건물의 침수가 되었을 경우

집 또는 건물의 침수가 되었다면 가장먼저 전기의 전원을 차단하여야 합니다. 수위가 종아리 아래일 경우에는 신속하게 탈출합니다. 출입문이 열리지 않는다면 119에 신고하여 주변사람들과 힘을 합쳐서 대피합니다. 

 

3. 외부활동중 하천이 범람한 경우

방송이 나오면 신속하게 대피하고 119신고 등을 통해서 안전을 확보합니다. 유속이 빠르고 물이 무릎까지 찰 경우에는 무리하게 이동하지 않습니다. 

 

 

 

맺음말

서울에도 첫 호우재난문자가 발효되다보니 장마철 교통안전수칙을 지키어 7월,8월에 집중된 빗길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시기를 바랍니다.